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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루의 책 세상

2023년 다이어리 추천(퓨처미 다이어리 I&ME)

by 나? 발루 2022. 12. 22.

연말은 설레인다. 그 이유는? 

1. 내년 다이어리를 구매할 시기.

2. 고마운 분들께 드릴 선물 고르는 시기.

3. 내년 계획을 세우는것만으로도 기대되는 시기.

 

매년 다이어리를 구매하지만 적어도나는 작심 2주일을 넘기지 못했다. 지금까지 살면서 2주를 넘긴적이 없다.

새 다이어리는 보기만 해도 설레긴 하지만 정작 저녁시간에 앉아서 하루를 정리하지를 못한다. 앉기는 하지만 그러곤 딴짓을 한다. 

 

 왜 매년 다이어리는 실패인가? 

스스로는 아니라고 하지만 강박적인 다이어리 작성에 대한 스트레스도 분명 있다. 그리고 귀찮아질 무렵 건강검진이나 생일같은 1년에 그 몇 안되는 일정 정리하는 용도로 전락된다. 늘 남아있는 다이어리의 뒷부분은 급할때 적는 메모장 정도로 쓰임을 하다가 매년 이맘즈음 되면 재활용쓰레기로 버려진다.

 

다이어리 꾸미기를 할 나이도, 그럴 여유도 없어서 올해는 색다른 다이어리를 만나봤다. 

 

무려 4년이나 쓰는 다이어리다. 

가장 중요한건 매일매일 딱 5줄밖에 쓰지못한다. 하루를 5줄 내로 줄이고 다듬어서 하루를 정리하는것이다. 

분명한건 글쓰기  실력과 미니멀라이프가 동시에 실력향상 될것이다.  

 

이젠 일정관리나 일기같은 다이어리보다는 매일매일 성장하는 나를 위한 다이어를 쓰고싶다. 

다이어리의 하단에는 매일 버킷리스트 작성할수 있고, 상단에는 이 시대의 유명인사들의 명언도 함께 있다.

 

퓨처미 다이어리는 오늘의 나를 돌아보면서, 짧고 굵게 기록하면서 스스스로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작은 루틴을 만들수 있다.

그리고 4년 내내 작성하면서 매년 변화되는 나를 만나볼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