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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루의 책 세상

헤드라인 작성 비법

by 나? 발루 2021. 2. 5.

바야흐로 정보 홍수시대 자극적인 제목으로 독자의 클릭수를 이끄는 것에 신물이 났지만 어쩔수 없는 건 궁금증이다.

자극적이지만 내용도 알찼으면 하는 바램이 있지만 정말 아주 가끔만 그런 행운의 정보를 찾아볼수 있다. 

 

저자는 약 2천일 정도의 기사를 찾아서 좋은 헤드라인을 고르는 5가지 필터를 소개해준다.

유쾌한 헤드라인은 즐거운 클릭을 부른다. 저자가 제안하는 첫번째 필터이다.

두번째 필터는 몰랐던 내용이 제목이라면, 독자에게 유익한 정보가될수 있을것같다면 클릭을 부른다. 일생생활이나, 정치, 사회 등 여러분야의 유익스러운 내용의 헤드라인은 궁금증을 유발한다.  세번째 필터는 참신한 헤드라인이다. 단지 재미있는 헤드라인이 아니라 내용과 찰떡같이 어울리는 아이디어로 구성된 제목이다. 네번째 필터는 궁금한 헤드라인이다. 상식적으로 혹은 느낌상 맞을것 같거나 유추가 가능한데 아닌듯한 투는 궁금증을 이끌어낸다. 마지막 필터는 진정성이 느껴지는 심오한 헤드라인이다. 누가봐도 심오하고 심각하게, 나한테 직접적이거나 직간접적으로도 영향을 줄수 있을것같은, 아니면 정말 심각한 그런 제목이다.

 

헤드라인에 많은 신경을 쓰는 부류라면 아마 기자들일것이라고 하겠지만, 기자들 못지않게 헤드라인에 목숨을 거는 사람들이라면 우리 모두 다가 그 범주에 속한다.

 

내 SNS의 타이틀이나 개요를 어떻게 적어야 하는지, 우리회사의 마케팅 컨셉은 어떤걸로 만들어야 하는지, 자기소개서에 적어야할 내 소개는 어떤 멘트가 좋을지, 무릇 요즘은 누구나 다 고민을 해야하는 어필의 중요한 그 한줄이 헤드라인이다.

 

약 2천일을 기사들을 찾아보고 비교해보면서 저자는 70개의 헤드라인 기사를 추리고 그 내용과 숨어있는 이야기까지 꺼내고,같은 팩트로 언론사마다 다른 헤드라인을 비교하면서 헤드라인의 5가지 필터를 소개한다.

 

이 책은 꼭 기자가 아닌, 마케팅담당자, 취업준비를 하는 사회인, 개인 sns에 신경을 쓰는 모든이에게 추천한다.

 

많은 기사를 읽고, 헤드라인을 찾아보면서 연구하기보단, 2천일동안 기사를 찾아 비교한 저자의 진하게 우려난 농축된 예시로 짧은 시간에 노하우를 터득할수 있다.

 

◑책정보: 헤드라인 쇼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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