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씽킹

디자인씽킹과 통합적 사고이론의 권위자이자 경영학자인 로저 마틴 교수의 저서가 새로운 경영혁신으로 다시금 대두되고 있다. 

삼성전자 신입사원 필독서로 선정된 디자인 씽킹 바이들은 비즈니스 디자인의 원리를 설명한다.

익숙한듯 하지 않은 디자인 씽킹에 대한 이해는 그 유명한 맥도날드의 일화로 쉽게 풀리게 된다. 

총 7개장으로 구성된, 족히 400페이지가 넘는 바이블이 왜 삼성전자 신입사원의 필독서인지는 마지막장까지 읽다보면 답이 나온다. 

 

도대체 디자이너처럼 사고하는것이 어떤 혁신적인 결과를 얻을수 있는지가 궁금하게 된다. 

현직 디자이너에게 넌지시 물어봐도 별다른 특별함은 없었던것이 더 궁금증을 야기시키게 된다. 

낯선 용어로 시작되는 첫번째 장인 지식생산 필터부터 이해를 하고, 반박을 하고싶을 정도의 내용인 신뢰성 편향에 대한 책과의 논쟁을 마무리하면 그렇게 궁금했던 디자인 씽킹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로저 마틴 교수가 사례로 든 기업은 가까이에 있지 않아 너무 옜날이야기로 칼럼같은 논문을 저술한것이 아닌것이냐는 의구심도 가졌지만, 모든것의 도약에는 그 시발점이 있었고 그 뿌리를 이야기하는것은 우후죽순 뒤이어 나타난 중간을 이야기하는것 보단 낫다는 판단이 책의 말미를 읽으면서 다시금 느껴지게 한다. 

이 책의 마지막장인 개인을 위한 디자인 씽킹은 스스로를 돌아볼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는 내용이다. 

디자인씽킹을 배워가 사회생활속에서 충분히 활용할 가치가 있다. 이것이 삼성전자가 중역도, 관리자도 아닌 신입사원들의 필독서로 지정한 이유가 아닌가 싶기도 하다. 

 

이 책은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분들, 중간관리자들 포함한 모든이 들에게 추천한다. 

급변하는 환경이 몸담은 업계에 그렇게 많은 시간을 주지는 않을것이다. 혁신적인 변화는 반드시 있어야하지만 방향성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비즈니스 디자인에 있어 혁신과 책임이 따르는 중압감에서 해방을 찾는다면 도움이 될수 있다. 

 

◑책정보 : 디자인 씽킹 바이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