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 에디트

비즈니스모델의 구축부터  완성까지 수백년의 연구와 개발이 있었다. 그만큼 많은 시도와 혁신이 있었고 지금도 진행중일것이다. 

 

아이디어를 비즈니스로 바꿔 성공시키는 방법이나 노하우, 가이드북은 많지만 아이디어를 아이디어화 시키는게 쉬운것은 아니다. 

이 책은 아이디어를 비즈니스로 바꾸는 기술을 설명한다. 

결국은 아이디어를 콘텐츠화 시켜 비즈니스로 이끌어 가는 과정에 필요한 부분이 다 정리되어 있다.

 저자는 아트 디렉터로  30년 넘게 쌓아온 편집의 기술과 노하우로 비즈니스 영역에서 활용이 가능하도록 도움을 준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었다. 첫번째 장은 비즈니스를 편집하는데 있어 디자인 사고와의 연계성을 돌출하고 두번째 장은 편집사고 5다계와 5가지 기본 기법을 소개한다. 세번째 장은 아이디어 체질로 만드는 10가지 습관을, 네번째 장은 비즈니스 전략 수립 매뉴얼을, 마지막장은 2개 케이스로 구성된 편집사고로 성공한 대담으로 마무리를 한다. 

 

아이디어는 어디에서 나오는지, 잡생각은 많은데 쓸만한건 없다고 책을 읽으면서도 푸념을 했다. 아이디어를 돌출시키는데 까지 얼마나 어려운지를 일을 하면서도 느끼곤 한다. 

그래서 가장 의미있게 읽은 부분은 아이디어 체질을 만드는 습관 이었는데 생각하지도 못했던 작고 사소했던것들이 아이디어의 원천이 될수도 있겠구나 싶었다. 

매일 같은길, 같은 매장, 같은 동선으로 쳇바퀴 생활을 하는 현대인들에게 적어도 콘텐츠 산업, 기획자, 관리자, 프로젝트 매니저 등 관련 일을 하는 분들이라면 참고하여 살짝의 변형만 주어도 좋은 아이디어를 비즈니스에 접목시키는데 좋은 결과를 얻을수 있을 것 같았다. 

 

편집사고를 통한 브랜딩, 마케팅은 혁신적인 변화를 볼수 있겠구나 싶을 정도로 실제 적용해보고싶은 사고방식이다. 

 

그래서 아이디어로 어떻게 브랜드를 만들고 비즈니스 전략을 세우는지 궁급한 급한 독자들은 4장을 읽어보시면 빠르다. 순서부터 잘 정리된 매뉴얼북과도 같다.

내공이 있고 관련 업계에서 일을 했었다면 이 책을 읽고 느끼는 점이 다를것이다. 그리고 비즈니스의 새로운 방식을 도전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기존에 비슷하게 응용은 해 보았지만 통찰력의 부족으로 만족하지 못했다면 이 책을 읽어보고 또 한번 도전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