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의 고질병에 위는 필수항목으로 거론된다. 얼마전 진행한 내시경 결과는 아주 지속적으로 그렇다고 치료법이 있는것도 아닌, 관리를 통해 치료를 해야한다는 말을 듣고 왔다.
담배도 안피고, 술도 안먹고, 매운것도 안좋아하고 외식 안좋아하고 회식도 없는 회사를 다니지만 예민함과 스트레스로 인한건 어떻게 할수가 없는것같다.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결국 건강하게 먹는것밖에 없는것 같다.
윤혜신 요리연구가의 저염식단책을 만나보고 매일매일의 식단에 신경을 쓸수있게 도움을 준다.
이 책은 4계절로 나뉘어 저염 요리를 소개해준다. 마트에서 보고 어떻게 요리를 할줄 몰라 지나쳤던, 그리고 늘 하던 방법대로 요리를 해먹던 것을 다르게 할수 있게 배워볼수 있다.
단짠에 익숙해져있는 미각을 갑자기 돌이킬수는 없지만 저자의 방식대로 조금씩 천천히 저염식으로 요리하고 다양한 종류의 메뉴로 식사를 유지한다면 위장도 더욱더 건강해질것이다.
코로나19로 밖에서 점심을 먹는것이 걱정일때 도시락을 준비해보는것도 추천한다.
요리솜씨는 없지만, 이 책속의 요리법과 집에 있는 식자재로 간단하고 건강하게 도시락을 준비해다니고 있다.
이 책은 단품요리로만 구성되지 않아서 너무 만족했다. 한그릇요리도 한두번이지 계속 그렇게 먹다보면 우울해 언젠간 폭식이나 야식을 시켜먹을게 뻔했다.
4계절로 나누어 제철 식자재로 궁합까지 잘 맞는 요리들을 구성해줘서 정말 건강한 식사를 준비할수 있게 도움을 준다.
요리를 정말 못한다고 시도도하지않고 손놓지 말고 이 책한번 읽고 조심스럽게 시작해보는걸 추천한다.
아직도 라면물은 잘 못맞추지만 이 책을 참고해 그럭저럭 먹을수 있는 저염요리를 만들고 있다.
만성 위염에 시달리고, 스트레스에 시달리고있는 직장인들에게 우선 추천한다. 주말 한끼라도 좋으니 저염식사를 준비해보는것은 굉장한 성과가 될것이다.
단짠에 익숙해져있고 자극적인 음식을 찾는 횟수를 한번이라도 줄이고자 노력을 해볼수 있다. 언제 시도해봐도 된다. 이 책은 4계절 내내 해볼수 있는 요리가 다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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