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으로 글을 쓰는 작가와 인기있는 작가, 그리고 흥행에 성공한 작품은 그 비결이 분명히 있다.
유명한 무라카미 하루키 작가가 그 중 한명이다. 글을 읽는데 입맛에 맞게, 너무 매혹적인 감각으로 다가온다.
심지어 제목마저도 유혹적이다.
무라카미 하루키처럼 글을 잘 쓰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이 책의 저자는 하루키보다도 더 하루키의 작품을 철저히 연구하여 하루키식의 글을 쓸때 표현의 비밀을 공유한다.
이 책의 중간중간 하루키의 작품의 일부를 읽을수 있다. 작품이 화려하지 않지만 단백하다. 그런데도 자꾸자꾸 먹고싶을 정도로 갈증을 느낀다.
저자는 총 2개 장으로 하루키의 글잘쓰는 방법을 소개한다. 1장은 33개 직법으로 하루키의 작품으로 하루키식의 표현법을 익힌다. 제목부터 글속의 숫자까지 다양하게 쏙쏙 하루키를 읽을수 있다.
2장은 하루키 문체에 대한 부분이다.2장은 세부적인 표현이 아닌 전략에 가까운 부분이다.
정교한 글의 구성과 다양한 전략을 알맞는 주제에 맞게 이용해 사용할수 있게 배워볼수 있다.
글을 잘 쓰고, 글을 맛있게 쓰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하루키식의 글쓰기를 아주 조금만이라도 배워본다면 훨씬 다른 감각으로 글을 지속적으로 쓸수 있게 용기를 얻을수 있다.
나는 단지 이 책을 읽었다는 이유로, 하루에 단 얼만큼이라도 글을 쓰면서 스스로를 수련하고자는 결심을 세웠다.
글은 하루아침에 실력이 늘지는 않는다. 하루를 정리하거나, 시작할때 꾸준히 적음을 통한다면, 그리고 하루키식의 표현법을 익혀 잘 응용하다보면 매혹적인 글을 쓸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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