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경제는 갑자기 나타난 비즈니스 모델은 아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우리집은 매일 구독한 신문을 아침마다 받아봤다. 드라마에서도 흔히 나왔던 새벽우유배달같은 컨텐츠는 실제로 계속 존재했었던 사업모델이었다.
주기적인 매출의 연속이라는 점에서 구독경제는 사업체에 경제적이익과 바이어의 지속성을 보장하는 안전한 수입모델이다.
하지만 신문구독이 줄어들고 우유배달 대신 새벽배송으로 우유와 신선제품을 받아보는 세상으로 바뀌었다.
사회적인 환경변화에 따라 비즈니스모델도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
면도기도 구독한다? 더 다양한 구독사례는 어떤것들이 있는가?
이 책은 총 6개장에 거쳐 구독경제에 대해 설명을 해 준다.
제1장은 우리가 맞이한 구독경제의 시대에 대한 내용으로 2장부터는 고객의 부족함과 불편함에서 나온 서비스의 리필구독의 사례를, 제3장은 전문가를 필두로 하는 구독경제 사례를, 제4장은 반복되나 피할수 없는 일상의 시간을 줄여주는 서비스 구독사례를, 제5장에서는 코로나시대 가장 특수를 본 넷플렉스를 선두로 한 콘텐츠의 구독사례를, 마지막 6장에서는 IOT와 연계한 판매사례를 이야기한다.
무한한 콘텐츠와 함께하는것과 정보의 홍수속에서 허덕이는 우리에겐 삶의 질을 조금 더 윤탁하게 해줄 일종의 관리가 필요하다. 구독경제는 이러한 점에서 쉽게 참여하고 불필요할 때쉽게 탈퇴가 가능한 모델을 지향하고 있어 다가가기 어렵지 않다. 참신한 스타트업 창업을 준비한다면, 구독경제의 종류를 이해하고 싶다면 이 책을 권한다.
다만, 조금 더 풍부한 구독경제에 대한 내용이 있었으면 좋았을뻔 했다.
◑책정보 : 구독경제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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