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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루의 책 세상

비비고는 누가 만들었는가

by 나? 발루 2020. 12. 11.

한때 마켓오의 브라우니는 고급진 간식이었다. 물론 지금도 당떨어짐을 방지하기 위해 가방에 넣어가지고 다니는 내가 좋아하는 간식중 하나다.

 

맛있는것만 먹고 감탄만 했지, 누가 만들었는지 관심도 없었다. 

CGV는 한국에서도 유명하다. 지금도 CGV만 가서 영화를 본다. 나는 지금까지도 내가 돈주고 보는 액션영화를 볼만한 곳이 CGV가 유일하다가 생각한다. 영화를 볼수 있는 장소이지 누가 만들었지는 궁금하지 않았다.

 

비비고의 만두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만두이다. 심심한 입맛을 가진 내게 과하지도 그렇다고 심심하지도 않은 딱 마음에 드는 맛을 가진 만두가 비비고 만두다.

비비고가 전세계를 누비고 있음을 알고있지만 누가 만들었는지 궁금하지 않았다.

 

물론 이 유명한것들은 다 대기업 작품이다. 지금까지 유지를 하고 마케팅을 하는건 자금력의 바탕은 필수조건이다.

 

브랜딩에 대한 관심이 많아 찾아보던 책 중, 내가 익히 알고있는 이 브랜드들을 만든 사람이 동일인물임에 놀랬다. 그냥 tv에서나 잠깐씩 보던 얼굴이 이 많은 브랜드들을 만든 사람임을 처음 알았다.

 

이 책을 통해 느낀 노희영의 뚝심과 기획력, 관찰력은 브랜드 컨설턴트를 꿈꾸는 나에게 기본적으로 다시금 다듬어야할 능력이라고 판단했다.

대한민국 1등 브랜드들의 만들어지는 과정을 이 책을 통해 상세하게 읽어볼수 있다. 법칙이 있는것도 아닌, 그렇다고 이론으로 만들어진 책이 아닌, 브랜드컨설턴트 노희영이 만든 브랜드를 나도 함께 만들어가는 기분이다.

 

 내 브랜드를 키워보고싶다면 이 책을 통해 노희영의 기운과 열정을 나눔받아 좀 더 깊게 고민해볼수 있는 시간이 될것이다.

 

◑책정보 : 노희영의 브랜딩 법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