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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루의 책 세상

조직을 성공으로 이끄는 미니 CEO-프로덕트 오너

by 나? 발루 2020. 3. 31.

월스트리트에서 밤낮 가리지 않고 도전을 하고 있어야 할 미국  하버드, MBA학위 소지자들이 최근들어 선망하는 직군이 무엇인가?

 

바로 PO (PRODUCT OWNER)이다.

 

 국내에서는 많이 알려진 직군이 아니다. 대기업에서는 시작을 하고 있는 단계이고, PO라는 직군에 대한 모든것을 이 책 한권을 통해 알수 있다.

 

저자는 쿠팡의 프로덕트 오너로 지금까지 업무 노하우와 내공, 그리고 전략적인 업무 방법까지 이 책에서 설명해 준다.

간단한 팩트는 프로덕트 오너는 결정권이 없다. 프로덕트 오너는 고객과 회사의 입장을 헤아리고, 소통하고 문제를 해결하고 프로덕트를 완성하는 역할을 한다.

 

프로덕트 오너의 기질에는 어떤것이 있는가?

1. 학력, 전공

2. 업무 경험.

3. 성향과 능력

 

저자는 1,2번보다는 3번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PO는 고객의 불편함부터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하며 또한 회사의 방향과고 일치하게 소통하고 문제해결을 해야 하는 부분이라 이성적이고 냉정하게 문제의 기본을 파고 들어갈줄 아는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한다.

 

근래에 들어 많은 기업들이 접근하는 애자일 전략은 프로덕트 오너들의 업무 방식과 비슷한 맥락을 가지고 있다. 저자의 업무 경험중 개발팀과의 에피소드, 그리고 프로덕트 오너의 업무 협업방식의 꽃이라고 표현할수 있는 소통은 디자인팀과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에피소드를 통해 PO의 업무처리방식, 일정관리, 그리고 데이터 정리와 설득력있는 문제해결방식을 배울 수 있다.

 

이 책의 마지막 장은 프로덕트 오너의 기본 자질과 업무 처리방식, PO가 해서는 안되는것, PO의 자질 중 꼭 필요한것, 능력있는 PO로 성장할 수 있는 길까지 국내 가장 핫한 기업 PO의 전부를 알아볼수 있다.

 

저자는 프로덕트 오너는 미니 CEO라고 말한다. 고객과 서비스를 융합하는 멋진 일을 하는 PO에 관심있는 분들께 적극 추천한다.

또한 자신의 업무에서 주인의식을 가지고 멋지게 업무처리를 하고 싶은 분들께도 추천한다. 저자가 저술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실에 맞게 잘 대입한다면 꽤 만족스러운 업무의 달인이 될수도 있다.

 

 

◑책정보: 프로덕트 오너(조직을 성공으로 이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