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책은 아닙니다만② 나는 류시화 작가님의 책을 좋아한다. 물론 글도 좋아한다. 하지만 류시화 작가님의 책을 좋아하는 이유는 작년 새로 나온 "마음 챙김의 시"도, 내 인생에 가장 바닥에서 나는 누구인지를 잃고 살때 성경같은 존재로 나를 다시 살려놓은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도 그렇고.. 그 책들을 읽었을때는 심장이 뛴다. 나한테 뭘 하고 뭘 하지말라는 식의 부모님도 아닌 그런 잔소리 비스무레한 충고인지 같은것들을 읽고 스스로 각성하기를 바라는 그런류의 책을 싫어한다. 반면, 내가 목차도 안보고 선택한, 그리고 내가 소장하고 있는 책(책장에 있다고 다 송장하는건 아니다. 진정 내가 소장하는 책들은 스탬프까지 찍혀있다.) 들은 내가 울림을 주는 책들이다. 읽으면서 웃기도, 읽고나서 울기도, 계속 생각하는 그런 책들이다... 2021. 1.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