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은 이야기하기 좋은 시간이니까요 어떤 소설이건 스토리가 중요하다고 생각을 한다. 즉, 스토리는 소설을 완성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것이라는 뜻이다. 더 중요한것이 있다고 기존의 생각을 뒤집게 된 계기가 소설가 이도우 작가의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이다. 비단 소설뿐만 아니라 모든 글에는 단어와 단어들의 조합인 구절들이 가진 무게가 있다. 그 새로운 계기를 만들어준 작가가 소설가 이도우다. 낮과는 대조가 이뤄지는 밤에 책을 찾아보고싶은 마음이 생긴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밤은 글을 읽기 좋은 시간이다. 이 책의 1장은 어둠이 내려 앉은 어둑한 밤에 변덕심한 내 마음 가라앉힐수 있게 한다. 글을 읽으면서 편안함이 다가온다. 더 깊어지는 밤처럼. 밤은 혼자 생각하기 좋은 시간이다. 이 책의 2장은 아련해지는 마음이다. 차분해지면서도 먹먹해.. 2020. 4.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