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뮤지컬 '우리가 사랑했던 그날' 후기 창작 뮤지컬은 처음이다. 보통은 원작은 기반으로 하는 뮤지컬인데 새로웠고 재밌었다. 연극의 스토리흐름과는 조금 다른, 점핑이 있는 느낌이 있지만 이번 창작 뮤지컬의 다른점은 생동감이 남달랐다. 음악, 춤, 연기 등 모든게 함께 어우려져서 공연에 한층 더 집중하고 몰입할수 있었다. 4명의 배우가 한사람이 아닌 여러명을 연기하지만 그것마저도 기가막히게 잘 어울렸다. 뮤지컬 제목 자체가 스토리 궁금증을 유발했다. 코로나와 함께하는 다사다난한 올해를 마무하면서 보면 정말 좋은 뮤지컬인것같다. 공연 마지막날인 오늘 관람객은 중년분들이 많았다. 스토리 구성상 가장 의미가 있는 분들이 아닐까싶었다. 이 공연을 보러가면서 계속 생각했던건, 내 기억속 미치도록 아름다웠던 사랑의 순간은 언제였는지였다. 내가 정말 사랑하는.. 2021. 12.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