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청 담그는 방법 특히 가을이 되면 분주해진다. 수제청을 담아 고마운 사람들께 나눔하는 재미가 쏠쏠하기 때문이다. 탄산을 좋아하지 않고 오직 커피와 차만 좋아해서 겨울에는 따뜻한 수제청을 담아 마시는게 낙이다. 수확의 계절인 가을부터 나는 과일로 수제청을 매년 담그다보니 이젠 눈감고도 담글수 있을 정도로 재미있고 즐거운 작업이 되었다. 가을부터 레몬청, 생강청, 생강레몬청, 자몽청을 준비해 놓으면 환절기 감기부터 다가오는 봄까지 든든하게 보낼수 있어 마음이 풍요로워 진다. 이 책을 보고 담글수 있는 청들이 이렇게나 많구나를 다시한번 배웠다. 이 책은 총 5개장으로 구성되었다. 가장 기본적인 수제청을 담글 준비공부가 되는 1장은 수입과일 세척부터 필요한 도구까지 설명해 준다. 아토피로 고생하는 자녀를 위해 시작한 저자의 수.. 2021. 11.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