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당일치기 바다 대부도 방아머리 해수욕장 맛집

수도권 당일치기 해수욕장과 바다를 볼수 있는 곳,
"안산 대부도 방아머리 해수욕장"

가장 만만한 중식집-교봉짬뽕 우선 방문.
주차장은 꽤 넓다. 일요일 점심 12시에 도착했는데 주차자리 딱 한자리 남아있었고
홀은 꽉찼다.
생각보다 가게가 작아서 놀랬고 직원분 2분밖에 없었다 ... ㅜㅜ 처음엔 여기 홀말고 또 있지않나 싶었는데
이게 끝...

겨우 자리 하나 생겼고 세트2번 탕수육과 짜장, 짬뽕으로 주문했다.
한두테이블만 식사가 나오지않았고 우리인데 탕수육이 먼저나왔다.
먹다가 탕수육 네다섯점 남기고 식사메뉴 나오길 기달렸다. (좀 느리다 ... )

탕수육은 맛있었다. 세트에 나오는 탕수육 크기가 숟가락 만한 접시에 저정도라 딱 먹기 좋은 양이다.

홍합 다 걸러내고 먹으려다가 찍은 사진, 너무 배고팠다 .. ㅠ
짬뽕은 매워서 잘 먹지않는다. 여기 맛있다고 해서 왔는데 짝꿍은 위가 안좋아서 짬뽕은 내것.
짬뽕을 먹지 않는 또 다른 중요한 이유는 면과 국물이 따로 놀아서 밀가루 먹는 느낌이 대부분이다.
맛있다는 가게를 가서 한입 먹어보면 맵기만 하고 면과 국물이 어우려지지않아서 정말정말 별로인데
여기는 잘 어우려져있다. 맛있다!!
짬뽕 안먹는 내가 맛있게 먹으니 짝꿍이 절반 남겨달래서 줬는데 면이 두세젓가락 양만 남아서 미안.. 너무 많이 먹어버렸네 ...

반면, 짜장면은 간이 약했다. 나름 짜지않아서 나는 좋았다.

짬뽕 주문하면 공깃밥도 함께 나온다.
국물에 밥 말아먹는건 국룰...

짬뽕이 맵지도 않고 맛있다. 짬뽕맛집 찾았다!

식사 끝내고 나와서 신호등 건너면 바로 방아머리해수욕장이다.
소나무가 줄지어져있어 바다뷰 보면서 앉아 쉬기도 편했고 이마트24편의점도 있어서 편했다.

방아머리해수욕장은 물놀이 즐기고 손발닦을수 있는 개수대도 있고 화장실도 바로 옆에 있다.
시설들은 깨끗하고 나름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