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의 법칙을 설계하라

돈앞에 장사없다는 말을 많이 들어보았을 것이다. 

정말 돈앞에서 사람은 어떤 태도와 계산을 하는지가 궁금하다. 

심플하게, 물건을 구매하는 사람과 파는 사람사이의 계산법도 입장도 다르다. 

 

HP연구소의 머니랩 실험경제학을 담은 이 책을 저자는 딱 한마디로 정의했다. 

"이 책은 돈이 벌리는 원리에 대한 연구 결과물이다. "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었다. 1부는 인간은 무엇을 욕망하는지를 총 3개 파트를 통해 인간이 돈 앞에서 어떻게 판단하고 선택하는지에 대해 재미있는 실험을 통해 알려준다. 2부는 앞선 재미나는 결과물에 대한 또 다른 질문이다. 인간은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에 대해 3개 파트로 이해할 수 없는 의사결정과 행동을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한다. 마지막 3부는 인간의 행동을 어떻게 예측할 수 있는지 2개파트로 설명한다. 

 

목차를 살펴보면 비즈니스에서 혹은 일상에서 겪는 대부분 한두번은 고민을 했었던 질문들이 많았다. 왜 마지막까지 끌다가 막판에 합의를 하는지, 그 거래처가 믿을만한지 아닌지를 어떻게 알수 있는지 등 궁금하지만 명확한 어떤 답이 없는 상황들을 실험을 통해 도출해낸다. 

이 책은 명확한 정답을 서술하지는 않는다. 다만 실험경제학을 아주 쉽게 풀어냈을 뿐이다. 

 

관리자라면, 흔들리지 않고 전략적으로 문제해결을 하고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또한 자영업, 사업, 중간관리자, 부문장 등 위치의 분들에게도 추천한다. 

결국 돈을 벌려면 소비자를 이해를 해야 하고, 잃지 않으려면 사람을 이해를 해야 하는데 돈과 이익앞에서 인간을 이해하고 예측한다면 의도한 설계대로 이룰수 있지않을가싶다. 

 

게임 참여자가 아닌 설계자로 도약해볼수 있는 비밀병기를 소지한것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