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 4.0

한때 정점을 찍었던 모 대기업의 오프라인 매장의 "그동안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류의 대형 현수막을 걸어놓고 마지막 세일을 하던것이 불과 얼마전의 일이다.

 

온라인, 오프라인을 떠나 리테일은 새로운 혁신이 간절한 시기가 되었고 도래되고 있는 중이다.

 

똑같은 베이킹소다도 자주 구매하는곳이 있는데에는 이유가 있다. 그 포장이 화학적인것이 아닌 친환경적인 베이킹소다를 사용하려는 내 의지와 스토리가 잘 어울려서 한번 구매하면 또 그곳에서 구매를 하게 된다.

새벽배송이나 당일 배송이 메리트가 되는것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그런 부분이 어느부분에서든 소비자와 맞아떨어져서 그런것이다.

 

마케팅의 대가인 필립 코틀러는 이 시대 리테일 4.0의 10가지 법칙을 이 책을 통해 설명한다.

이 책은 총 3장으로 구성되었다. 제1장은 디지털화가 바꿔놓은 현재의 리테일, 2장은 필립 코틀러의 리테일 4.0시대 10가지 법칙, 마지막 3장은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글로벌기업들의 4.0의 10가지 법칙을 실행하고있는 세부적인 내용을 설명해 주고있다. 3장은 전체 내용의 반을 차지한다. 이론적인 설명보다는 기업들의 실행하고 있는 액션을 읽어보는편이 저자가 2장에서 나열한 4.0의 10가지 법칙을 더 잘 효과적으로 이해를 할수 있다.

 

이 책은 변혁의 시기에 새로운 도약과 혁신을 꿈꾸고 있는 기업 담당자들에게  추천한다. 마케팅 대가의 4.0시대의 원칙은 온전히 고객의 시점에 맞춰진 기업의 살아남을수 있는 법칙으로 실전에서 바로 사용가능한 부분에서 많은 도움이 된다. 생각의 차이를 이 책을 통해 돌이켜 볼수 있다.

 

◐책정보: 필립 코틀러 리테일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