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님을 모셔오기 전 준비해야 할 것들을 정리해본다.
사료, 화장실,캣타워, 브러쉬, 밥그릇, 물그릇, 장난감 .. 이 정도는 필수 생활용품이다.
어미한테 버림받은 아기 고양이, 길냥이, 임보냥이 등 봉제인형처럼 집에 데려다 놓으면 문제없는것이 아니다.
고양이가 잘 적을할수 있는지 사전에 준비과정을 거쳐야 한다.
아기 고양이를 들이는것과 성묘를 들이는것도 다르다. 물론 집에 이미 고양이가 있거나 강아지 혹은 다른 반려동물들이 있다면 더욱더 조심해야 할것이다.
이 책은 고양이를 입양하기전, 집사들이 고양이에 대한 전반적인 기초 지식으로 준비를 할수 있게 도와준다.
굳이 품종묘가 아니어도 고양이는 마력을 가진 생명체인것은 확실하다. 제1장에서는 고양이 품종과 그 특성을 알아볼수 있다.
2장에서는 고양이 키울때 필요한 물품과 집안 점검, 등 맞이할 준비단계를 설명해 준다.
3장은 고양이와 함께하는 생활에 관한 내용이다. 이름표를 달고 운동하고 놀아주는것, 고양이 울음소리에 대한 내용이다.
4장은 고양이의 습성과 훈련으로 냥이를 좀 더 깊게 알아볼수 있다.
5장은 고양이의 식사에 관한것이다. 사료의 선택부터 급여, 먹지 않는 경우와 체중에 관한 안내까지 있다.
6장은 고양이의 털과 몸통 부위별 관리방법을 설명한다.
7장은 고양이의 성장단계로 각 단계별 조심해야 할것, 챙겨야 할것을 통해 주기별 관리 지식을 쌓을수 있다.
8장은 고양이의 건강검진과 관리에 대한 내용이다. 고양이 약먹이는 방법, 연령별 건강검진 체크리스트 등 첨부되어 주기적으로 나의 고양이의 건강을 확인할수 있다.
9장은 고양이의 질병과 응급상황 대응방법이 수록되어있다. 고양이들의 고질적인 신장, 외상, 심폐소생술 등 꼭 알아두어야 할 응급처치에 대한 내용이다.
마지막 10장은 고양이의 출산, 여행, 노년의 고양이과 그리고 헤어짐에 대한 내용이다.
또한 고양이의 문제 행동에 관한 솔루션도 첨부되어 있다.
이 책은 고양이를 입양할 생각이 있는 분들께는 적극 추천한다.
고양이를 입양하기전, 가족들은 알러지가 없는지, 고양이와 함께 살수 있는 거주환경인지, 정말 끝까지 책임을 질수 있는지, 갑자기 고양이가 아플경우를 대비한 경제력은 되는지를 필수전제조건으로 생각한다.
이 부분이 문제가 없다면 이젠 이 책을 통해 고양이에 대한 지식을 쌓고 행복한 츄르길만 걸으면 되는것이다.
고양이 백과사전은 아니지만, 그림과 읽기편한 내용으로 고양이를 생애주기별로 공부할수 있게 되어 진정한 집사로 거듭날수 있게 도움을 준다.
◑책정보 : 고양이 집사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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