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루의 책 세상

일의 99%는 피드백이다

나? 발루 2021. 6. 20. 15:16

사회생활에서 사람스트레스가 단연 최악이고 최대이다.

업무능력의 부족은 채울수 있지만 사람으로부터 오는 스트레스는 정말 답이 없음에 많이 고달프다.

 

신입생활도 해보았고 중간관리자도 해보면서 사람관리가 제일 심난했다. 어떤 위치에 있건 제일 난해했다.

신입사원일때는 설레임도 잠시, 긴장감에 설레임은 이미 잠식된지 오래, 웅웅거리는 피드백들은 귀에 들어오지도 못하고 주변을 둥둥 떠다닌다.

제대로 귀에 들어올리가 없다. 허둥지둥하는 동안 시간은 너무 빨리 가고 그걸 잘 잡아줘야 할 강인한 마인드는 산산쪼각이 나서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이다.

 

중간관리자의 고충은 적어도 두배이상이다. 샌드위치의 입장에서 아래위로 시달린다. 시달리는 이유는 크게 일과 사람에 의한 피드백의 문제이다. 

피드백을 받는것도 피드백을 하는것도 힘들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이 책은 총 4개 파트로 구성되었다. 첫번째 파트는 내가 원한느 피드백과 상대가 진짜 전달하려고 하는 피드백이 어떤것인지 진실에 대해 찾아보는것,  두번째 파트는 관계자극으로 피드백과 인간관계를 통해 사람과 피드백을 구분하고, 문제해결방법은 양쪽에 다 있음을 알려준다. 세번째 파트는 피드백에 숨겨진 진짜 정체성을 찾는 방법이다. 마지막 네번째 파트는 성공적인 대화의 기술로 깃털처럼 가벼운 대화가 아닌 의미있고 성공적인 대화를 이끌어가고, 성공적인 조직을 위한 피드백 시스템을 설명한다.

 

하버드협상연구소에서 알려주는 대화의 기술로 이론적인 내용으로 전개, 구성된것이 아닌 소설처럼 읽기 편하고 재미있게 스토리가 만들어져 이해도가 훨씬 쉽다.

사람은 크게 바뀌지 않는다. 피드백을 주는이의 방식이 쉽게 바뀌지 않는다면 받아들이는 당사자가 변화된 태도로 받아들인다면 상처는 덜 받고 성장할수 있는 계기를 찾을수도 있다.

 

중간관리자들에게 이 책을 적극 권한다. 위에서 내려오는 피드백에서 상처를 덜 받고, 제대로 된 의미를 깨우치고 피드백을 주는 입장에서는 좀 더 효율적으로 피드백을 받아들일수 있게 스킬을 키울수 있다.

 

일상생활에서도 피드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다면 이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상처는 덜 받고 자기발전을 더 많이 할수 있길 기대해 본다.  

 

◑책정보 : 일의 99%는 피드백이다